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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큐티입니다~~^^

wkchurch 2018.04.17 11:03 조회 수 : 0

[수요큐티] 진실은 마침내 승리합니다

고린도후서 7장 8~16절말씀

 

고통을 겪을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위해 눈물의 편지를 썼고 그것을 읽은 그들도 처음에는 정서적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픔은 꼭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죄와 잘못에 대한 지적을 받으면 변명과 분함과 두려움의 온갖 감정이 요동치기 마련입니다 (11절). 그리고 마음에 근심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이러한 근심을 두고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시 32:3) 라고 말하며 그 고통의 심각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회개를 가져오고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할 때, 우리는 그 아픔의 과정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10절) 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 생겨나는 근심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를 위한 근심은 입에 쓴 양약과 같습니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게 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대면이 있은 후, 껄끄럽던 고린도 교인들과 바울의 관계는 회복되었습니다. 생산적 근심은 회개를 낳았고, 회개는 관계의 회복으로 이어졌습니다. 아픔을 겪고 난 뒤의 화해이기에 평화를 이룬 기쁨 또한 특별합니다. 책망을 하는 과정에 첨가되었던, 다소 유치한 듯한 자랑조차 이해를 더 깊게 만들어 준 진실로 확인이 됩니다. 이 일을 위해 바울의 대리인 구실을 했던 디도 또한 고린도 교인들의 순종과 존중을 목격하면서 그들을 향한 애정이 더 각별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바울은 사역의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한 욥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 23:10).

 

고린도 교인들이 어떻게 회개했고 옳은 일을 행하는 데 얼마나 큰 관심과 열정을 보였는지 디도가 말했을 때, 바울은 큰 위로를 받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편지를 쓴 목적이, 잘못한 자를 꾸짖고 그 잘못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것일 뿐 아니라, 고린도교회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기도 함을 확신시켰습니다. 이처럼 죄 된 것과의 분리를 실천하고 감사와 사랑을 보일 때, 깨어진 관계는 회복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동역할 때 더욱 아름답게 이뤄집니다. 바울은 동역할 줄 아는 사역자였습니다. 고린도 교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도 동역의 결과입니다. 이 동역을 통해서 디도에게 기쁨이 됨은 물론이고,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들은 바울과 디모데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동역함으로 위로를 받았습니다. 바울 사도를 통해 배워야할 또 한가지는 아무리 자기 맘을 아프게 하더라도 그사람을 사랑하고, 기다리고, 용서하고, 섬겨 주는 삶. 그것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삶이 아닐런지요.

하나님 아버지! 훈계받음을 부끄러이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이 담긴 동역자들의 조언에 화내거나 상처 받기 보다 가슴 깊이 새기게 하옵시고, 다른 동역자들을 칭찬하고 세우는 겸손한 마음을 부어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귀한 믿음의 지체님들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복된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하트)(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