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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큐티입니다~~^^

wkchurch 2018.04.17 11:05 조회 수 : 2

[금요큐티] 선한일은 선한 일꾼에게

고린도후서 8장16~24절말씀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디도를 보낼 때 그 목회상의 문제 처리뿐 아니라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헌금의 일도 간절하게 당부했습니다. 디도는 이미 앞에서 언급된 헌금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마치 자신이 주도하는 일인 것처럼 적극적으로 열성을 품고 갔습니다. 동역이 효과를 가지려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대화와 기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디도는 문제에 빠진 바울을 도와줄 뿐 아니라 이렇게 강한 공감으로 일을 처리함으로써 오히려 바울이 직접 하는 것보다 더 큰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바울은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무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 (23절) 라고 고린도 교인들 앞에서 디도를 크게 칭송합니다. 하나님나라의 사역에는 솔로가 없습니다. 사역은 항상 동역인 것입니다.

 

바울은 헌금 문제의 투명성을 위해 두 형제를 디도와 같이 보냅니다. 이 두 사람은 여러 교회가 신실하다고 인정하는 대표들이었습니다 (18~23절). 이것은 디도를 의심해서 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디도를 보호하고, 다른 성도들이 쓸데없는 구설수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거의 1년 동안 여러 교회에서 모금을 주도해 온 바울 자신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사실 바울은 헌금 문제로 억울한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12:16). 돈을 다루는 일에는 신중함이 요청됩니다. 유혹과 실수가 항시 도사리고 있으며 오해를 사기 쉬운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에는 책임의 공유가 필요합니다. 사역 투명성을 위한 장치를 확보하려는 바울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성도가 하는 일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모두 신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기에 어떤 일을 하든지 동기가 선해야 합니다. 쓸데없이 오해를 살 만한 일을 하지 말고 누구에게나 투명하고 진실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바울은 헌금을 모금하고 관리하는데  디도 외에 다른 두 형제로 하여금 관리하도록 신중을 기했으며, 지혜로운 결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고자 하는 것은 구제의 차원인 동시에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임을 각인시키고, 선교를 통해 세운 이방인 교회들과 영적 모태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와의 연합을 의미했습니다. 바울은 어떤 사역을 하든 동역자들을 배려하며 그들을 존중합니다. 주의 일을 하는 것과 형제 사랑은 함께 갑니다. 성숙한 성도는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사람을 대하든 주께 하듯 겸손과 기쁨으로 섬깁니다.

저와 귀한 믿음의 지체님들의 삶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증거가 되며 자랑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지위에 있든지 내적으로 신실하며 온전한 믿음을 지닌 칭찬 받는 일꾼이 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은 자로서 그 사랑을 나누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복된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하트)(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