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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큐티입니다~~^^

wkchurch 2018.04.17 11:23 조회 수 : 1

[금요 고난 주간 큐티] 십자가로 이루신 하나님과의 완전한 연합

마가복음 15장25~39절말씀

 

병사들이 '유대인의 왕' 이라고 붙여 놓은 죄 패는 조롱과 비웃음의 표시입니다. 하지만 그 죄 패 만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려 주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은 유대인뿐 아니라 온 인류의 왕이십니다. 온 세상에 참된 평화를 가져올 유일한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수치와 모욕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자들은 머리를 흔들며 예수님을 모욕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장로들도 예수님을 희롱했습니다. 그들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라며 빈정댔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와 열두 영이나 되는 천사를 보내 비웃고 조롱하는 자들을 응징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끝까지 참으시고 침묵하셨습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고난을 생각하며 고난 당할 때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그것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죄수는 고통을 참지 못해 비명과 욕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외치셨습니다. 그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체적인 고통도 고통이지만 하나님께 버림 받는 아픔 때문에 소리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분리된 적이 없으십니다. 그런 완벽한 연합이 십자가에서 깨졌고 그 아픔은 육체를 찌르는 못이나 창보다 더 고통스러우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고통도 참으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일념으로 아버지께 버림 받는 고통까지도 참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된 것입니다. 여기서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로 나뉘어 지성소가 그대로 드러난 사건에 가장 주목해야 합니다. 인간 대제사장이 일 년에 단 한 번 짐승의 피를 들고 들어가야 했던 지성소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은총을 입은 자라면 누구나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사건을 통해 우리는 믿는 자는 누구든지 지성소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활짝 열린 지성소로 들어 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을 처형했던 백부장과 군병들은 이 놀라운 일을 보면서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비웃고 조롱하던 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본 이후에야 비로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진정으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게 되는 장소는 바로 '십자가' 아래입니다. 예수님은 앞서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주님의 사랑과 생명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요 참 구원자이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원수들의 입을 통해 예수님이 왕이심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왕을 따르는 우리는 고난과 십자가를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보여 주신, 친히 자신의 육체를 찢어 하나님과 분리되는 완전한 죽음을 겪으시므로, 죄인인 나를 지성소로 나아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나의 죗값을 십자가 보혈로 대신 지불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신 주님의 위대하신 사랑 앞에 무릎을 꿇고 겸손히 나아갑니다. 죽으심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오신 나의 주님을 자랑하고 기꺼이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귀한 믿음의 지체님들, 주님 만날 그날까지 십자가 복음을 전하며, 십자가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오늘도 복된 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의 사랑과 감사, 감격을 주님께 올려 드립니다.(하트)(하트)(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