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양종훈 집사님 장례식 - 2020년 9월 29일 오전 9시

 고 양종훈 집사님의 장례식이 어제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Covid-19 으로 참석인원이 20명만 가능해서 밴드로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연락이 되지 않아서 유투브로 올려 드릴려 합니다 . 가족들이 보시게 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하는 가족된 런던 윔블던 한인교회와 런던 노인회에서 참석 하셨습니다..

여전도 카톡방에 남기신 글들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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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슬프지 않은 이별은 없지만 오늘 고인이 되신 양종훈 집사님의 장례식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은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양종훈 집사님은 교회식구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셨고 또 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셨어요.

그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천국에서 환희 웃고 계실 집사님을 생각하며 슬픔은 접어두겠습니다.

비가 온 종일 내리려는지 하늘은 흐리하지만 잠시 보였던 햇살 속에서 양종훈 집사님의 환한 얼굴이 생각 났어요. 

사랑하는 여전도회 성도님들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오늘 하루만큼은 그 분과 함께 했던 아름다운 발자취를 생각하며 가족들과 나누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김세나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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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한 메세지 감사합니다. 그 분의 좋은 모습을 늘 기억하며 주님 품에서 편안히 쉬실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  최은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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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를 먼저 보내는 천국환송예배는 영원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이 없이는 그저 슬픔뿐일텐데요.

비가 뿌리는 아침이라 마음이 더 쓸쓸하게 느껴집니다.

생전에 여전도회며 시니어부서며 우리자녀들에게 주셨던 소소하고 진심담긴 사랑이 기억나는 아침입니다.

우리 여전도회 모든분들의 사랑의 수고를 특별히 고마와하셨던 양종훈집사님, 

함께 보낸 시간과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을 추억하겠습니다.  - 조문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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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항상 좋은 성경말씀 보내주시고, 좋은 메세지들 보내주시면서 행복하라고 하셨던 양종훈 집사님, 보고싶습니다! 

그동안 양집사님과 함께 했던 그 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신 소중한 만남, 기억하며 양집사님께서 이웃과 세상의 고통 없이 하나님나라에서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양집사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평안히 영원히 행복하세요 - 강항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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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떠나고 난 후 그 사람을 기억할 때 베푸신 사랑, 소망, 나눔이 떠오르는 것은, 길지않은 세상에서의 삶이 따뜻했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마음 한켠에 남은, 더 잘 해드리지 못한 아쉬움은 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라는 메세지로 여기고 양종훈집사님과의 만남을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픔도 고통도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김은영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