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로마서 1장. 복음의 필요와 긴박성.

작성자
wkchurch
작성일
2021-06-21 15:50
조회
29
로마서 1장. 복음의 필요와 긴박성.

1. 바울 사도는 3차 전도여행의 막바지에, 약 3개월 동안 헬라(아가야 지방)에 머물렀는데(행 20:2,3), 그때 그 지방의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썼던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교회로 갈 간절한 마음과 계획도 있었지만 그 길이 막히게 되면서(10~11,13,15), 바울은 로마서라는 놀라운 편지를 쓰게 되었으니, 우리는 오히려 바울 사도의 로마 여정을 막으신 성령님의 역사를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길이 막혔기 때문에 바울 사도는 그들을 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서신에 복음의 영광을 담아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로마서는 바울이 방문하지 않았던, 로마의 그리스도인 공동체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이며,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라고 말합니다(6,7). 이것은 그리스도인에 대한 놀라운 정의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소유된 백성이며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서 하나님에 의해 성도라 불리는 모든 자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하나님 사랑의 변함없는 대상이며 거룩한 성도로 부름 받은 자임을 알고 있습니까?

3. 서신서 초반에는 바울 사도가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 일로 인해, 바울은 그들을 생각하면서 감사했습니다(8). 바울은 항상 기도할 때마다 쉬지 않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9). 바울은 보지 못한 형제들을 향한 사랑이 간절했기에, 가서 그들을 보고 더 분명하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그들을 섬기고 싶었습니다.

4. 하지만 이것은 일방적으로 자신이 뭔가를 주겠다는 생각만은 아니었습니다. 바울 자신도 그들을 만남으로써 안위함을 얻을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가 있었습니다(12). 이렇듯 공동체에서의 믿음과 사랑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쌍방통행입니다. 다른 성도와의 교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성도는 없습니다. 성도의 교제는 성도로 하여금 힘과 위로를 얻게 합니다. 바울이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서 가지고 있는 마음과 그의 기도는,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서로를 대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5. 복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2~4,9). 바울은 이 복음을 로마에 가서 전하기를 원했습니다(15). 바울은 지난 세 차례의 전도여행을 통해 복음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배웠습니다(16). 그 복음의 능력을 보고 알았기에 그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그런 복음의 능력을 알고 있습니까? 이 복음 안에 하나님의 의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구원을 얻을 유일한 길은 복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얻는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진노가 세상 모든 인간 위에 머물러 있다고 말합니다(18).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불경건과 불의 때문입니다(19). 불경건과 불의는 다양한 형태의 죄를 포함합니다. 바울 사도는 먼저 모든 이방인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인류를 마음의 정욕을 따라 살도록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셨고(24),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셨으며(26), 또한 상실한 마음대로 버려두셨습니다(28). 사람들은 이런 일이 죽을 죄라는 사실을 알지만, 두려움 없이 행하고 또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고 까지 말합니다. 결국 심판 날에 그들은 핑계나 변명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만 한 것이 모든 천지 만물과 인간 양심에 새겨져 있기 때문입니다(19,20).

7. 온 인류가 처한 이 절망적 상황은, 바울 자신을 더욱 복음의 전도자가 되도록, 그 마음을 재촉하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절망을 끌어안고 모두 복음 앞으로 인도하고 싶어 하는 주님의 마음을 가진 전도자의 모습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러한 모습이 있을까요? 바울이 로마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주는 참된 복음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오늘날 교회가 약화된 근본 원인은 사도가 로마서에서 가르치는 사도적 복음?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능력이라고 말했던?과는 너무나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로마서의 복음과 오늘날 우리 귀에 들리는 복음이 다르지는 않을까요?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이 죄로 뒤덮인 세상이, 복음을 얼마나 절박하게 필요로 하는지, 저희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이 절망적 인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되, 축소되거나 왜곡되지 않은 온전한 복음, 사도가 전한 그 복음을 전하도록, 그 복음의 온전한 영광을 저희에게 날마다 드러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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