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로마서 2장. 당신은 종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작성자
wkchurch
작성일
2021-06-21 15:51
조회
22
로마서 2장. 당신은 종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1. 1장 후반부에서 죄의 목록을 나열한 바울은, 그런 일들을 비난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합니다(1,3). 이는 특별히 유대인들을 겨냥한 말입니다. 이런 죄악들이 이방인들 가운데 많다고 개탄한다고 해도, 유대인들 역시 예외 없이, 동일한 죄의 포로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2). 사람들은 악인의 흥함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도 그 죄악의 목록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가면서 사는 삶입니다(4~5). 스스로 의인인체 행세하다가 마지막에 슬퍼하며 울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은 각 사람의 행함대로 될 것입니다(6).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시겠지만, 슬프게도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7; 3:10).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자는 없습니다. 유대인은 물론 헬라인에게도 임하는 이 심판에는 모든 인류가 포함됩니다(9,10). 하나님의 심판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11). 율법이 없던 이방인들은 율법 없이 심판을 받고 율법을 가진 유대인은 율법으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12).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이 자신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율법을 가졌다는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사실이 심판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율법을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것입니다(13). 율법 없는 이방인을 심판하는 기준은 그들 양심에 쓰여진 하나님의 법입니다(14~15). 사람들의 은밀한 모든 것을 다 드러내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16). 율법을 안다고, 복음을 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될 이유입니다.

3.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율법을 가졌다면 소경을 인도하고 어둠에 있는 자의 빛으로 역할을 해야 하건만, 도리어 그들은 율법을 가진 자로서 더욱 율법을 범했다는 것이 바울의 지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을 이방인 앞에서 더욱 욕되게 하였습니다(24). 바울은 유대인의 문제를 더 깊이 다루는데, 그것은 유대인의 자부심의 근원인 할례의 문제였습니다(25~29). 할례를 받았다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언약 백성의 외적 표시인 할례가 내적 실체를 가지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율법을 지키지 않는 백성에게 주어진 할례는 실재 없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받았다고 참 유대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참된 변화를 받은 사람이 참 유대인입니다. 외적 의식으로서의 할례는 무의미합니다. 문제는 살아서 우리 스스로 혹은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시는가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할례를 받았습니까?

4.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 밖에 존재하는 인간은 없다는 이 나쁜 소식이 없다면 복음?좋은 소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 전체의 이야기?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를 전하고 있을까요?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선포하도록 기도하십시오.

5. 오늘날의 기독교가 유대인들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교회 다닌다는 것, 세례 받았다는 것, 주님을 영접했다는 것, 직분과 봉사와 사역, 이러한 것들이, 마음에 받은 할례, 믿음으로 말미암은 순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주일 예배가 생명과 감격이 없는 의식이 되어버리고, 기도가 형식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양태들은 바울이 지적하는 유대인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당신의 삶은 종교생활입니까, 아니면 마음에 할례를 받아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즐거워하는 삶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더욱 진실하게 사랑하고 섬기게 하시며, 저희 모든 신앙생활이 마음 중심에서 나오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가 사람들의 귀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말이 아니라, 사도가 전했던 온전한 복음을 선포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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