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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사도행전 23장. 주의 말씀이 나로 인내하게 한다.

작성자
wkchurch
작성일
2023-11-06 20:25
조회
591
제 23 장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1)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ㄱ)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바울을 죽이려는 간계

12 날이 새매 유대인들이 당을 지어 맹세하되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겠다 하고

 

13 이같이 동맹한 자가 사십여 명이더라

 

14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가서 말하되 우리가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않기로 굳게 맹세하였으니

 

15 이제 너희는 그의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는 척하면서 공회와 함께 천부장에게 청하여 바울을 너희에게로 데리고 내려오게 하라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하였노라 하더니

 

16 바울의 생질이 그들이 매복하여 있다 함을 듣고 와서 영내에 들어가 바울에게 알린지라

 

17 바울이 한 백부장을 청하여 이르되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로 인도하라 그에게 무슨 할 말이 있다 하니

 

18 천부장에게로 데리고 가서 이르되 죄수 바울이 나를 불러 이 청년이 당신께 할 말이 있다 하여 데리고 가기를 청하더이다 하매

 

19 천부장이 그의 손을 잡고 물러가서 조용히 묻되 내게 할 말이 무엇이냐

 

20 대답하되 유대인들이 공모하기를 그들이 바울에 대하여 더 자세한 것을 묻기 위함이라 하고 내일 그를 데리고 공회로 내려오기를 당신께 청하자 하였으니

 

21 당신은 그들의 청함을 따르지 마옵소서 그들 중에서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당신의 허락만 기다리나이다 하니

 

22 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 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 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2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26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께 문안하나이다

 

27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 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28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알고자 하여 그들의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29 고발하는 것이 그들의 율법 문제에 관한 것뿐이요 한 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유가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30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려 주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또 고발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에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바울을 벨릭스 총독 앞에 세우다

31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32 이튿날 기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내로 돌아가니라

 

33 그들이 가이사랴에 들어가서 편지를 총독에게 드리고 바울을 그 앞에 세우니

 

34 총독이 읽고 바울더러 어느 영지 사람이냐 물어 길리기아 사람인 줄 알고

 

35 이르되 너를 고발하는 사람들이 오거든 네 말을 들으리라 하고 헤롯 궁에 그를 지키라 명하니라

 

 

 

사도행전 23장. 주의 말씀이 나로 인내하게 한다.

 

 

 

1. 공회에 선 바울이 하나님과 양심 앞에 자기 결백을 주장할 때(1),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의 입을 치라고 명하자, 바울은 도리어 ‘회칠한 담아,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하고 그를 책망합니다(2). 바울은 자신의 말대로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5). 그의 시력이 나빴기 때문일 수도 있고, 아나니아는 바울이 예루살렘에 있었을 때의 대제사장이 아니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과거 공회원이었던 바울은 공회원들이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으로 나눠져 있음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은 바리새인 중 바리새인이며 지금 심문을 받는 것도 죽은 자의 부활(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을 가리킴)때문이라고 밝힙니다(6).

 

 

 

2. 결국 공회에는 분쟁이 일어나자, 천부장은 바울을 다시 영문으로 호송하였습니다. 이것을 복음 증거의 기회로 삼으려고 했던 바울은 소동으로 복음에 대한 변론을 계속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담대하라. 로마에서도 증거 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이것은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이 되었겠습니까(11).

 

 

 

3. 이튿날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기로 맹세한 40인의 결사대를 조직하였습니다(12~13). 그러나 다시 공회가 소집되어 바울이 내려올 때, 길에서 그를 죽이겠다는 음모는 바울의 조카의 귀에 들어갔고, 그는 바울과 천부장에게 그 음모를 전하였습니다. 천부장은 로마 시민권자인 바울을 가이사랴의 총독에게 보내는 것이 안전하겠다고 판단하고, 470명의 군대를 붙여 바울을 가이사랴로 보냈습니다. 결국 바울은 가이사랴의 수리아 총독 벨릭스의 관할에 넘겨지게 됩니다. 당시 예루살렘과, 바울의 고향 길리기아는 총독 벨릭스의 관할 지역이었습니다.

 

 

 

4. 이제 바울은 그 지역 로마제국의 최고책임자인 총독 앞에서 복음 증거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바울의 곁에 오셔서 하신 말씀의 성취였고, 로마에까지 이어지게 될 일이었습니다. 비록 오랜 세월의 감금생활이 되겠지만, 바울은 이 소망의 말씀을 붙들고 견디며 복음의 사신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5. 예루살렘에서 천부장에게 결박되어 로마에 가서 순교하기까지 마지막 10여 년은, 거의 죄수로서 보내는 감금의 생활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무엇이 그를 견딜 수 있게 하였고, 복음 증거의 일을 감당하게 하였을까요? 순간마다 그에게 나타나시고 소망을 주셨던 주님의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어떤 때는 지루하게 느껴질 만큼 진전이 없고, 매일 반복되는 삶 같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의 말씀으로 인해,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삶의 소명을 받으며,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인생을 걸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견디며 소명을 감당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으로 힘을 내어, 주님께서 걸어가신 바로 그 길을 따라 걸어가십시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의 말씀만이 저희의 위로가 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인하여 모든 상황을 견디고 이기며,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살도록 오늘도 은혜를 부어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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