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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기

로마서 2장. 당신은 종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작성자
wkchurch
작성일
2023-11-21 10:27
조회
1838
제 2 장

 

하나님의 심판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12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13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14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에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고발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유대인과 율법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1)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ㄱ)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로마서 2장. 당신은 종교인인가 그리스도인인가.

 

 

 

1. 1장 후반부에서 죄의 목록을 나열한 바울은, 그런 일들을 죄라고 비난할 수 있다고 해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합니다(1,3). 이는 특별히 유대인들을 겨냥한 말입니다. 이런 죄악들이 이방인들 가운데 많다고 개탄한다고 해도, 유대인들 역시 예외 없이, 동일한 죄의 포로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진리의 말씀입니다(2). 사람들은 악인의 흥함을 보며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들도 그 죄악의 목록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진노를 쌓아가면서 사는 삶입니다(4~5). 스스로 의인인체 행세하다가 마지막에 슬퍼하며 울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은 각 사람의 행함대로 될 것입니다(6).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을 주시겠지만, 슬프게도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7; 3:10).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자는 없습니다. 유대인은 물론 헬라인에게도 임하는 이 심판에는 모든 인류가 포함됩니다(9,10). 하나님의 심판은 외모가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11). 율법이 없던 이방인들은 율법 없이 심판을 받고 율법을 가진 유대인은 율법으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12).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이 자신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율법을 가졌다는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는 사실이 심판에 아무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율법을 가졌다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행하는 것입니다(13). 율법 없는 이방인을 심판하는 기준은 그들 양심에 쓰여진 하나님의 법입니다(14~15). 사람들의 은밀한 모든 것을 다 드러내실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16). 율법을 안다고, 복음을 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될 이유입니다.

 

 

 

3. 유대인들은 율법을 가졌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율법을 가졌다면 소경을 인도하고 어둠에 있는 자의 빛으로 역할을 해야 하건만, 도리어 그들은 율법을 가진 자로서 더욱 율법을 범했다는 것이 바울의 지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함으로써, 하나님을 이방인 앞에서 더욱 욕되게 하였습니다(24). 바울은 유대인의 문제를 더 깊이 다루는데, 그것은 유대인의 자부심의 근원인 할례의 문제였습니다(25~29). 할례를 받았다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할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언약 백성의 외적 표시인 할례가 내적 실체를 가지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율법을 지키지 않는 백성에게 주어진 할례는 실체가 없는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할례를 받았다고 참 유대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마음에 참된 변화를 받은 사람이 참 유대인입니다. 외적 의식으로서의 할례는 무의미합니다. 문제는 살아서 우리 스스로 혹은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아니라, 마지막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시는가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마음에 할례를 받았습니까?

 

 

 

4. 하나님의 심판과 진노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인간은 없다는 이 나쁜 소식이 없다면 복음(좋은 소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이 전체의 이야기(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를 전하고 있을까요?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선포하도록 기도하십시오.

 

 

 

5. 오늘날의 기독교가 유대인들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교회 다닌다는 것, 세례 받았다는 것, 주님을 영접했다는 것, 직분을 받았다는 것과 봉사와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 이러한 것들이, 마음에 받은 할례, 믿음으로 말미암은 순종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주일 예배가 생명과 감격이 없는 의식이 되어버리고, 기도가 형식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양태들은 바울이 지적하는 유대인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당신의 삶은 종교생활입니까, 아니면 마음에 할례를 받아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즐거워하는 삶입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더욱 진실하게 사랑하고 섬기게 하시며, 저희 모든 신앙생활이 마음의 중심에서 나오는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가 사람들의 귀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말이 아니라, 사도가 전했던 온전한 복음을 선포하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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