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욥기 36장. 고난은 우리의 삶을 고치는 하나님의 치유책입니다.
작성자
wkchurch
작성일
2024-04-14 21:04
조회
3146
욥기 36장. 고난은 우리의 삶을 고치는 하나님의 치유책입니다.
1. 엘리후의 남은 말들은(36~37장) 욥을 무자비하게 비판하던 어조에서 조금 가라앉아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준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 엘리후는 욥이 당하고 있는 고난의 현실에 눈을 여는 것 같습니다. 그는 ‘환난의 줄에 얽혀있는’ 욥을 봅니다(8). 여기서 엘리후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의로움과 자비하심입니다. 무엇이 진전되었을까요? 엘리후는 지난 두 장에 걸쳐서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 초월성을 강조했었습니다. 거기에 결여되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 그리고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의인을 돌아보신다고 말하고(7) 그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깨닫고 돌이키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합니다(11~12).
3. 엘리후가 36장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통찰은 ‘치유하는 고통’입니다. 그는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라고 말합니다(15).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하거나 회개하게 하도록, 단순히 고난이나 고통을 사용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고난이나 고통 그 과정 자체가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는 수단이고 과정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손길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것은 치유를 가져오는 수단이 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깊은 삶의 질을 향해 깨어나게 하고, 그들의 주의를 끄는 즉각적 감각을 초월한 삶의 의미의 증거를 찾게 만드는 것은, 고통이 근본적으로 공헌하는 것 중의 하나다(Martin Israel, Pain the heals).”
4.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22~33). 엘리후가 본문에서 마지막으로 묘사하는 하나님은 이제 38장부터 폭풍 속에서 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도입의 역할을 합니다.
5. 고난과 고통은 우리가 얼마나 현실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살아왔으며, 또 얼마나 초월적 삶의 의미를 무시하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영적 감각에 둔감하게 살아왔는가를 가르쳐주는 영적이고 실제적인 방편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에게 벗어나서 사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치유하는 고난’이라는 엘리후의 통찰은 비록 세 친구들이 가진 지혜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기는 하지만, 욥이 당하는 고난을 온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시험과 고통과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오히려 자녀들을 향하신 말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에 근거한, 치유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적절한 고난은 비뚤어지고 고장난 우리의 삶을 고쳐줄 것이며,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은혜의 방편인 것을 믿습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손길을 믿으면서, 시험과 고통의 과정 가운데서도 인내하는 믿음으로 견딜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 엘리후의 남은 말들은(36~37장) 욥을 무자비하게 비판하던 어조에서 조금 가라앉아서 말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있도록 독자들을 준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2. 엘리후는 욥이 당하고 있는 고난의 현실에 눈을 여는 것 같습니다. 그는 ‘환난의 줄에 얽혀있는’ 욥을 봅니다(8). 여기서 엘리후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의로움과 자비하심입니다. 무엇이 진전되었을까요? 엘리후는 지난 두 장에 걸쳐서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 초월성을 강조했었습니다. 거기에 결여되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은혜 그리고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의인을 돌아보신다고 말하고(7) 그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깨닫고 돌이키면,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기 시작합니다(11~12).
3. 엘리후가 36장에서 말하는 가장 중요한 통찰은 ‘치유하는 고통’입니다. 그는 “하나님은 곤고한 자를 그 곤고에서 구원하시며 학대당할 즈음에 그의 귀를 여시나니”라고 말합니다(15).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징계하거나 회개하게 하도록, 단순히 고난이나 고통을 사용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고난이나 고통 그 과정 자체가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는 수단이고 과정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시는 손길이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그것은 치유를 가져오는 수단이 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깊은 삶의 질을 향해 깨어나게 하고, 그들의 주의를 끄는 즉각적 감각을 초월한 삶의 의미의 증거를 찾게 만드는 것은, 고통이 근본적으로 공헌하는 것 중의 하나다(Martin Israel, Pain the heals).”
4. 하나님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22~33). 엘리후가 본문에서 마지막으로 묘사하는 하나님은 이제 38장부터 폭풍 속에서 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도입의 역할을 합니다.
5. 고난과 고통은 우리가 얼마나 현실적인 감각에 의존하여 살아왔으며, 또 얼마나 초월적 삶의 의미를 무시하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는 영적 감각에 둔감하게 살아왔는가를 가르쳐주는 영적이고 실제적인 방편입니다. 고난은 하나님에게 벗어나서 사는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치유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치유하는 고난’이라는 엘리후의 통찰은 비록 세 친구들이 가진 지혜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기는 하지만, 욥이 당하는 고난을 온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생에서 만나는 수많은 시험과 고통과 고난이 하나님의 징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습니다. 오히려 자녀들을 향하신 말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에 근거한, 치유의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적절한 고난은 비뚤어지고 고장난 우리의 삶을 고쳐줄 것이며, 우리를 더욱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은혜의 방편인 것을 믿습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손길을 믿으면서, 시험과 고통의 과정 가운데서도 인내하는 믿음으로 견딜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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